한국 학자 700여 명, 일본 정부에 “진정한 사죄” 촉구
입력 2015.08.10 (13:30)
수정 2015.08.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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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를 앞두고 국내 학자 700여 명이 식민지배와 강제동원에 대한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강상현 연세대 교수와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등 성명에 참여한 학자 700여 명은, 일본 정부가 청일전쟁에서 시작된 침략전쟁의 역사를 인정하고 이 과정에서 아시아 민중들에게 자행한 학살과 박해를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후 70주년을 맞는 올해는 한일 양국이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역사의 과오를 올바르게 대면해야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학자들은 아울러 우리 정부가 1965년 한일 수교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권리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면서 지금이라도 피해자들의 인권을 적극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상현 연세대 교수와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등 성명에 참여한 학자 700여 명은, 일본 정부가 청일전쟁에서 시작된 침략전쟁의 역사를 인정하고 이 과정에서 아시아 민중들에게 자행한 학살과 박해를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후 70주년을 맞는 올해는 한일 양국이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역사의 과오를 올바르게 대면해야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학자들은 아울러 우리 정부가 1965년 한일 수교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권리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면서 지금이라도 피해자들의 인권을 적극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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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학자 700여 명, 일본 정부에 “진정한 사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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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0 13:30:49
- 수정2015-08-10 15:00:43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를 앞두고 국내 학자 700여 명이 식민지배와 강제동원에 대한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강상현 연세대 교수와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등 성명에 참여한 학자 700여 명은, 일본 정부가 청일전쟁에서 시작된 침략전쟁의 역사를 인정하고 이 과정에서 아시아 민중들에게 자행한 학살과 박해를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후 70주년을 맞는 올해는 한일 양국이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역사의 과오를 올바르게 대면해야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학자들은 아울러 우리 정부가 1965년 한일 수교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권리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면서 지금이라도 피해자들의 인권을 적극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상현 연세대 교수와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등 성명에 참여한 학자 700여 명은, 일본 정부가 청일전쟁에서 시작된 침략전쟁의 역사를 인정하고 이 과정에서 아시아 민중들에게 자행한 학살과 박해를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후 70주년을 맞는 올해는 한일 양국이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역사의 과오를 올바르게 대면해야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학자들은 아울러 우리 정부가 1965년 한일 수교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권리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면서 지금이라도 피해자들의 인권을 적극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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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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