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시민단체 “박원순 시장 장남 군 면제 공개검사해야”

입력 2015.08.10 (15: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오늘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남 박주신 씨의 병역 비리 의혹을 다시 제기하며 공개 검사를 다시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현직 의사인 최대집 공동대표는 "박 씨 명의의 MRI와 엑스레이 촬영본의 인물이 20대 청년일 가능성은 0% 에 가깝다"며 "박 씨가 대리 검사를 했거나 영상을 바꿔치기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이미 2012년에 박주신 씨가 허리 MRI 촬영을 비롯한 공개 신체검사를 했으며, 검찰에서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며 악의적인 의혹 제기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11월 모 시민단체가 박 씨를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했으나 이듬해 5월 서울중앙지검에서 무혐의 처리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부 시민단체 “박원순 시장 장남 군 면제 공개검사해야”
    • 입력 2015-08-10 15:51:07
    사회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오늘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남 박주신 씨의 병역 비리 의혹을 다시 제기하며 공개 검사를 다시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현직 의사인 최대집 공동대표는 "박 씨 명의의 MRI와 엑스레이 촬영본의 인물이 20대 청년일 가능성은 0% 에 가깝다"며 "박 씨가 대리 검사를 했거나 영상을 바꿔치기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이미 2012년에 박주신 씨가 허리 MRI 촬영을 비롯한 공개 신체검사를 했으며, 검찰에서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며 악의적인 의혹 제기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11월 모 시민단체가 박 씨를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했으나 이듬해 5월 서울중앙지검에서 무혐의 처리된 바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