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정철 런던 동행 여성은 ‘모란봉 기타 연주자’

입력 2015.08.12 (21:25) 수정 2015.08.12 (23: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 5월 런던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형 김정철이 미모의 한 여성과 록 공연을 보는 모습이 KBS 카메라에 포착 됐었죠.

그 여성은 북한의 여성 전문 공연단인 모란봉악단의 기타리스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의 단독 보돕니다.

<리포트>

영국의 세계적 기타리스트 에릭클랩톤의 공연장에서 포착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형 김정철.

김씨는 공연 도중 옆에 앉은 미모의 여성과 귓속말을 주고 받는 등 친근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여성이 북한 모란봉악단에서 활동하는 기타리스트로 드러났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이설주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모란봉악단의 공연 장면입니다.

열정적인 공연을 벌이는 여성 기타리스트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단발머리의 약간 갸름한 얼굴.

이 여성이 지난 5월 김정철 바로 옆에서 공연을 즐기던 여성과 같은 인물인 나이 스물 다섯의 강평희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에릭클랩턴의 공연이라면 비용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기타 연주를 좋아하는 김정철이 모란봉악단의 기타리스트 강평희와 함께 외유에 나서 영국공연을 본겁니다.

김정철이 결혼을 했는 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설혹 결혼을 했다하더라도 강평희가 부인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정철은 런던에서 똑같은 공연을 두번씩이나 관람했지만 강평희는 얼굴이 노출된 이후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단독] 김정철 런던 동행 여성은 ‘모란봉 기타 연주자’
    • 입력 2015-08-12 21:28:31
    • 수정2015-08-12 23:25:10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 5월 런던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형 김정철이 미모의 한 여성과 록 공연을 보는 모습이 KBS 카메라에 포착 됐었죠.

그 여성은 북한의 여성 전문 공연단인 모란봉악단의 기타리스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의 단독 보돕니다.

<리포트>

영국의 세계적 기타리스트 에릭클랩톤의 공연장에서 포착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형 김정철.

김씨는 공연 도중 옆에 앉은 미모의 여성과 귓속말을 주고 받는 등 친근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여성이 북한 모란봉악단에서 활동하는 기타리스트로 드러났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이설주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모란봉악단의 공연 장면입니다.

열정적인 공연을 벌이는 여성 기타리스트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단발머리의 약간 갸름한 얼굴.

이 여성이 지난 5월 김정철 바로 옆에서 공연을 즐기던 여성과 같은 인물인 나이 스물 다섯의 강평희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에릭클랩턴의 공연이라면 비용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기타 연주를 좋아하는 김정철이 모란봉악단의 기타리스트 강평희와 함께 외유에 나서 영국공연을 본겁니다.

김정철이 결혼을 했는 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설혹 결혼을 했다하더라도 강평희가 부인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정철은 런던에서 똑같은 공연을 두번씩이나 관람했지만 강평희는 얼굴이 노출된 이후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