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항 폭발에 소방관 등 750여 명 사상

입력 2015.08.13 (13:40) 수정 2015.08.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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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중국 동북부 톈진 항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상자도 700여 명으로 증가했고 이 가운데 70여 명은 위중합니다.

특히 화재 진압에 투입됐던 톈진 소방당국 소속 소방대원 12명이 잇단 초대형 폭발에 숨지고 36명은 실종됐습니다.

이들이 전체 사망자 수에 포함됐는 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에 대한 위로를 당부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가려내 책임자를 엄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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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13 13:40:35
    • 수정2015-08-13 21:46:38
    국제
어젯밤 중국 동북부 톈진 항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상자도 700여 명으로 증가했고 이 가운데 70여 명은 위중합니다.

특히 화재 진압에 투입됐던 톈진 소방당국 소속 소방대원 12명이 잇단 초대형 폭발에 숨지고 36명은 실종됐습니다.

이들이 전체 사망자 수에 포함됐는 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에 대한 위로를 당부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가려내 책임자를 엄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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