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년 만에 되살아난 ‘영성제’…국립국악원 복원 무대

입력 2015.08.14 (01:02) 수정 2015.08.1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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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향해 풍요를 기원하던 '영성제'가 500여 년 만에 복원됩니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19일 저녁 8시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조선시대 '농업의 신'으로 받들던 '별'을 바라보며 풍요를 기원하던 제사 '영성제'를 복원하는 무대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국악원은 고증을 위해 정조가 직접 저술해 제례 과정 일체를 담은 '성단향의'를 바탕으로 무용, 음악, 복식, 제례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해왔습니다.

'영성제'는 조선시대 중종 이전까지 행해지다가 도교적 전통이라는 이유로 폐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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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여 년 만에 되살아난 ‘영성제’…국립국악원 복원 무대
    • 입력 2015-08-14 01:02:41
    • 수정2015-08-14 07:40:25
    문화
'별'을 향해 풍요를 기원하던 '영성제'가 500여 년 만에 복원됩니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19일 저녁 8시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조선시대 '농업의 신'으로 받들던 '별'을 바라보며 풍요를 기원하던 제사 '영성제'를 복원하는 무대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국악원은 고증을 위해 정조가 직접 저술해 제례 과정 일체를 담은 '성단향의'를 바탕으로 무용, 음악, 복식, 제례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해왔습니다.

'영성제'는 조선시대 중종 이전까지 행해지다가 도교적 전통이라는 이유로 폐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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