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청년층 노동시장 진입 시기 앞당겨야”

입력 2015.08.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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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장이 청년층의 사회진출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새누리당 의원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 주최로 열린 강연에서 정신적·신체적 발육이 빨라진 만큼 만 15세 이상부터 근로를 할 수 있다며 노동시장 신규진입 시기를 정책적으로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내년 정년 60세 의무 시행을 앞두고 청년을 노동시장에 많이 유입시키려면 불가피하게 조정이 필요해 임금피크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 기간을 현행 2년에서 예외적으로 2년을 연장토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오히려 비정규직 양산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아주 미봉책이고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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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환 “청년층 노동시장 진입 시기 앞당겨야”
    • 입력 2015-08-17 13:36:47
    사회
김대환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장이 청년층의 사회진출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새누리당 의원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 주최로 열린 강연에서 정신적·신체적 발육이 빨라진 만큼 만 15세 이상부터 근로를 할 수 있다며 노동시장 신규진입 시기를 정책적으로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내년 정년 60세 의무 시행을 앞두고 청년을 노동시장에 많이 유입시키려면 불가피하게 조정이 필요해 임금피크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 기간을 현행 2년에서 예외적으로 2년을 연장토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오히려 비정규직 양산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아주 미봉책이고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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