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의 일종인 '삼중수소'가 인근 주민들의 몸에 축적됐다는 사실이 처음 확인됐습니다.
경주 월성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가 원전 인근과 경주시내를 구분해 주민 370여 명의 소변을 분석한 결과 원전 인근의 삼중수소 검출률이 89.4%, 경주시내는 18.4%로 측정됐습니다.
삼중수소 농도도 월성원전 인근 주민이 평균 6~8베크렐, 최고 28.8베크렐까지 검출됐고 경주시내 주민은 평균 3.21베크렐, 최고 5베크렐이 검출되는 등 지역간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주 월성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가 원전 인근과 경주시내를 구분해 주민 370여 명의 소변을 분석한 결과 원전 인근의 삼중수소 검출률이 89.4%, 경주시내는 18.4%로 측정됐습니다.
삼중수소 농도도 월성원전 인근 주민이 평균 6~8베크렐, 최고 28.8베크렐까지 검출됐고 경주시내 주민은 평균 3.21베크렐, 최고 5베크렐이 검출되는 등 지역간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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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성원전 인근 주민 ‘삼중수소 축적’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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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7 17:56:36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의 일종인 '삼중수소'가 인근 주민들의 몸에 축적됐다는 사실이 처음 확인됐습니다.
경주 월성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가 원전 인근과 경주시내를 구분해 주민 370여 명의 소변을 분석한 결과 원전 인근의 삼중수소 검출률이 89.4%, 경주시내는 18.4%로 측정됐습니다.
삼중수소 농도도 월성원전 인근 주민이 평균 6~8베크렐, 최고 28.8베크렐까지 검출됐고 경주시내 주민은 평균 3.21베크렐, 최고 5베크렐이 검출되는 등 지역간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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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미 기자 wi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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