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슈퍼주니어, 미국 ‘2015 틴 초이스 어워드’서 수상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네,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슈퍼주니어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의 한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 기분 좋은 소식부터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그룹 슈퍼주니어가 지난 16일 미국 ‘2015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습니다.

슈퍼주니어가 수상한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상은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상인데요.

소녀시대, 2NE1, 영국의 원 디렉션 등 국제적 스타들과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시상식에서 슈퍼주니어 팬클럽 ‘E.L.F(엘프)’도 최고 팬덤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며 최고의 아티스트와 팬덤임을 입증했습니다.

배우 정운택 씨가 귀가 중 음주 폭행 혐의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리기사 A 씨와 몸싸움을 벌여 전치 2주 상해를 입힌 단순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는데요.

정운택 씨는 ‘물의를 빚은 점은 죄송하다’면서도 합의를 위해 피해자에게 사과했으나 자신이 연예인인 점을 악용해 거액을 요구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측이 합의 과정에서 이견이 있는 만큼 형사조정을 앞두고 원만한 합의를 이룰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쿨의 김성수 씨가 이혼 소송 중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8일, 재판부는 원만한 합의를 위해 당사자 간의 조정을 권고했는데요. 김성수 씨와 전 부인 A씨가 이를 받아들여 바로 어제 법원에 출석한 것입니다.

전 부인 A씨는 김성수 씨에게 위자료 500만 원과 재산 분할 8,500만 원을 요구했는데요. 이에 김성수 씨는 이혼에는 동의하지만 위자료와 재산 분할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죠.

<녹취> 김성수 전 부인 :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서 제가 사용했던 금액이나 위자료에 대해서 터무니없지만 일단 조정을 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많이 양보했어요.”

하지만 어제 있었던 조정을 통해 두 사람은 협의 이혼을 하며 11개월 만에 소송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개그맨 김인석 씨와 방송인 안젤라 박 씨가 부모가 된다는 소식입니다!

안젤라 박 씨는 현재 임신 3개월에 접어든 상태이며 내년 3월 초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데요.

특히 김인석 씨는 입덧으로 고생 중인 아내를 위해 손수 요리를 하는 등 애처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데요.

안젤라 박 씨는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소녀시대가 또 한 번의 변신으로 돌아옵니다.

이번 앨범에는 두 개의 타이틀곡 활동을 예고했죠.

먼저 첫 번째 타이틀곡인 ‘라이언 하트’를 포함한 수록곡 6곡을 오늘 낮 12시에 공개하고, 또 다른 타이틀곡 ‘유 씽크’와 수록곡 절반은 오늘 밤 12시에 공개하는 방식을 택했는데요.

이같은 ‘음원 쪼개기’ 전략이 매월 1일 신곡을 공개해 차트 석권에 성공한 빅뱅처럼 성공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소녀시대는 오는 21일 뮤직뱅크 출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