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보코하람 습격에 주민 150여 명 사망

입력 2015.08.19 (04:09) 수정 2015.08.1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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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한 마을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습격을 받아 주민 15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 통신은 나이지리아 북동부 요베주 근처의 한 마을에서 보코하람 대원 수십 명이 주민들을 공격하면서 150여 명이 총에 맞거나 놀라 달아나다 강물에 빠져 숨졌다고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3일 발생했지만 보코하람이 마을 주변 통신설비를 모두 파괴해 피해 사실이 전해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 한 관리는 보코하람의 공격은 확인했지만 사망자 숫자는 50명 정도라고 밝혀 피해 규모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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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서 보코하람 습격에 주민 150여 명 사망
    • 입력 2015-08-19 04:09:32
    • 수정2015-08-19 06:34:29
    국제
나이지리아의 한 마을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습격을 받아 주민 15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 통신은 나이지리아 북동부 요베주 근처의 한 마을에서 보코하람 대원 수십 명이 주민들을 공격하면서 150여 명이 총에 맞거나 놀라 달아나다 강물에 빠져 숨졌다고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3일 발생했지만 보코하람이 마을 주변 통신설비를 모두 파괴해 피해 사실이 전해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 한 관리는 보코하람의 공격은 확인했지만 사망자 숫자는 50명 정도라고 밝혀 피해 규모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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