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한미 연합훈련 일시 중단 후 재개”

입력 2015.08.22 (01:43) 수정 2015.08.22 (15: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미 양국이 현재 진행 중인 연합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을 일시 중단했다가 재개했다고 미국 국방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시어 국방부 동아시아 담당 차관보는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 군이 북한 포격 도발에 대한 공조를 위해 연합 훈련을 일시 중단했으나 다시 예정대로 재개했다"고 말했습니다.

시어 차관보는 "미군은 이번 훈련을 북한에 대한 대비 태세를 높이는데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국군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공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어 차관보는 이어 "우리는 북한이 비무장지대 일대에서의 도발을 중지하고 한반도에 평온을 회복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국방부 “한미 연합훈련 일시 중단 후 재개”
    • 입력 2015-08-22 01:43:07
    • 수정2015-08-22 15:28:07
    국제
한·미 양국이 현재 진행 중인 연합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을 일시 중단했다가 재개했다고 미국 국방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시어 국방부 동아시아 담당 차관보는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 군이 북한 포격 도발에 대한 공조를 위해 연합 훈련을 일시 중단했으나 다시 예정대로 재개했다"고 말했습니다.

시어 차관보는 "미군은 이번 훈련을 북한에 대한 대비 태세를 높이는데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국군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공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어 차관보는 이어 "우리는 북한이 비무장지대 일대에서의 도발을 중지하고 한반도에 평온을 회복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