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간 베스트골] ‘팀워크+개인기로 빚은’ 이상호의 발리슛!

입력 2015.08.24 (21:50) 수정 2015.08.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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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공동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골에 멋진 발리슛을 터트린 수원의 이상호가 차지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막바지 무더위를 날릴만큼 시원한 골들이 쏟아진 K리그 클래식.

지난주의 가장 인상적인 골은, 수원의 '슈퍼소닉' 이상호가 터뜨린 발리 슛입니다.

골키퍼 노동건의 발을 떠난 공은 오범석의 택배 크로스를 거쳐, 단 9초 만에 이상호의 역습 골로 완성됩니다.

수원은 완벽한 팀워크와 이상호의 개인기가 빚어낸 이 골로 선두 전북 추격의 힘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이상호(수원 미드필더) : "주간 베스트 골에 뽑혀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팬들에게 더 멋진 골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상호와 끝까지 경쟁한 서울 다카하기의 중거리 슛도 베스트골 후보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J리그 도움왕 출신이지만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돋보인 이 골로 서울은 4연승 쾌속 질주 중입니다.

이밖에 전남 이종호의 가슴 트래핑에 이은 발리 슛과 서울 윤주태의 침착한 터닝 슛도 팬들을 흥분시켰지만, 이상호의 환상적인 마무리가 돋보인 골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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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주간 베스트골] ‘팀워크+개인기로 빚은’ 이상호의 발리슛!
    • 입력 2015-08-24 21:53:10
    • 수정2015-08-24 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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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공동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골에 멋진 발리슛을 터트린 수원의 이상호가 차지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막바지 무더위를 날릴만큼 시원한 골들이 쏟아진 K리그 클래식.

지난주의 가장 인상적인 골은, 수원의 '슈퍼소닉' 이상호가 터뜨린 발리 슛입니다.

골키퍼 노동건의 발을 떠난 공은 오범석의 택배 크로스를 거쳐, 단 9초 만에 이상호의 역습 골로 완성됩니다.

수원은 완벽한 팀워크와 이상호의 개인기가 빚어낸 이 골로 선두 전북 추격의 힘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이상호(수원 미드필더) : "주간 베스트 골에 뽑혀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팬들에게 더 멋진 골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상호와 끝까지 경쟁한 서울 다카하기의 중거리 슛도 베스트골 후보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J리그 도움왕 출신이지만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돋보인 이 골로 서울은 4연승 쾌속 질주 중입니다.

이밖에 전남 이종호의 가슴 트래핑에 이은 발리 슛과 서울 윤주태의 침착한 터닝 슛도 팬들을 흥분시켰지만, 이상호의 환상적인 마무리가 돋보인 골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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