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신기술 한자리에…“창조경제로 활력”

입력 2015.08.27 (21:18) 수정 2015.08.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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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창조경제 페스티벌'이 오늘(27일) 개막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 경제에, 침체를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해답이 있다며, 참가 기업들을 격려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명한 전도성 발열체를 얇게 입힌 신소재 유리관입니다.

관 속의 물을 불과 몇 초 안에 섭씨 500도까지 가열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대형 온수통을 대체할 경우 전력 낭비를 줄이고 청결함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근주(라오닉스 대표) : "예열 전력이 필요없어지고, 물이 흐를 때 온도가 데워지기 때문에 보온통이 필요 없게 되고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점자 시계와 체온을 이용한 발전기, 눈동자의 홍체를 인식한 결제 시스템, 세균 걱정이 없는 청결 가습기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신기술도 소개됐습니다.

<인터뷰> 서동진((주)미로 대표) : "단 3초면 완벽하게 분해할 수 있고 모든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행사장을 둘러본 박근혜 대통령은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고 모의 투자 시연에도 참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21세기 국가경제를 이끄는 성장 엔진은 창조경제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난관을 극복하고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창조경제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17군데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500여 개 신생기업은 창업 이후 4백억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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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튀는 신기술 한자리에…“창조경제로 활력”
    • 입력 2015-08-27 21:19:19
    • 수정2015-08-28 08: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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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창조경제 페스티벌'이 오늘(27일) 개막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 경제에, 침체를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해답이 있다며, 참가 기업들을 격려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명한 전도성 발열체를 얇게 입힌 신소재 유리관입니다.

관 속의 물을 불과 몇 초 안에 섭씨 500도까지 가열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대형 온수통을 대체할 경우 전력 낭비를 줄이고 청결함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근주(라오닉스 대표) : "예열 전력이 필요없어지고, 물이 흐를 때 온도가 데워지기 때문에 보온통이 필요 없게 되고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점자 시계와 체온을 이용한 발전기, 눈동자의 홍체를 인식한 결제 시스템, 세균 걱정이 없는 청결 가습기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신기술도 소개됐습니다.

<인터뷰> 서동진((주)미로 대표) : "단 3초면 완벽하게 분해할 수 있고 모든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행사장을 둘러본 박근혜 대통령은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고 모의 투자 시연에도 참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21세기 국가경제를 이끄는 성장 엔진은 창조경제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난관을 극복하고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창조경제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17군데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500여 개 신생기업은 창업 이후 4백억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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