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어업 활동을 하는 어민들이 서울시에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선상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행주어촌계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한강 행주나루에서 여의도까지 10킬로미터 구간에서 배 19척과 대형 플래카드를 동원해 선상 시위에 나섰습니다.
어민들은 지난 봄 한강에서 유해 생물인 끈벌레가 출몰해 주 소득원인 실뱀장어가 집단 폐사하고, 녹조로 큰 피해를 본 것은 서울시 하수처리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하수를 방류했기 때문이라며 서울시에 수질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어민들은 "한강 물고기는 더러운 물고기라며 수산 시장과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면서 한강 물고기 전량을 수매해 어민들의 생계를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행주어촌계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한강 행주나루에서 여의도까지 10킬로미터 구간에서 배 19척과 대형 플래카드를 동원해 선상 시위에 나섰습니다.
어민들은 지난 봄 한강에서 유해 생물인 끈벌레가 출몰해 주 소득원인 실뱀장어가 집단 폐사하고, 녹조로 큰 피해를 본 것은 서울시 하수처리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하수를 방류했기 때문이라며 서울시에 수질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어민들은 "한강 물고기는 더러운 물고기라며 수산 시장과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면서 한강 물고기 전량을 수매해 어민들의 생계를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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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업 피해 보상하라” 행주어촌계, 한강서 선상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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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30 14:08:43
한강에서 어업 활동을 하는 어민들이 서울시에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선상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행주어촌계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한강 행주나루에서 여의도까지 10킬로미터 구간에서 배 19척과 대형 플래카드를 동원해 선상 시위에 나섰습니다.
어민들은 지난 봄 한강에서 유해 생물인 끈벌레가 출몰해 주 소득원인 실뱀장어가 집단 폐사하고, 녹조로 큰 피해를 본 것은 서울시 하수처리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하수를 방류했기 때문이라며 서울시에 수질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어민들은 "한강 물고기는 더러운 물고기라며 수산 시장과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면서 한강 물고기 전량을 수매해 어민들의 생계를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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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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