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메이블 이야기 외

입력 2015.08.31 (06:18) 수정 2015.08.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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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무분별한 자연 훼손과 환경 파괴 앞에서 자연과 더불어 공존하는 지혜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생명과 자연을 통해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해주는 주목할 만한 책들을 만나보입니다.

이번 주 새로 나온 책,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어렸을 때부터 하늘을 나는 매에 푹 빠진 한 소녀.

아버지를 여읜 뒤 슬픔을 이겨내려고 매를 조련하면서 자연을 바라보는 눈도, 삶의 가치관도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인간과 자연, 생명과 죽음, 상실과 치유의 이야기로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킨 화제의 책입니다.

매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생명의 존엄성을 깨달은 저자의 감동적인 고백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헬렌 맥도널드(저자) : "어떤 의미에서는 매의 시선으로 다른 세상을 여행하는 야생에 관한 책이기도 합니다."

36년 세월을 숲과 나무 연구에 바쳐온 저자가 숲이란 거대한 도서관에서 발견한 진화와 문명,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저자와 함께하는 숲길 여행을 통해 곁에 두고도 몰랐던 우리의 소중한 자연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우리에게 친숙한 예술 작품을 통해 쉽고도 흥미롭게 들려줍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분단에 이르는 질곡의 시기를 살아낸 이들의 고난과 그 속에서 피어난 애틋한 사랑을 담은 역사소설입니다.

KBS1 라디오 프로그램 '시사고전'을 통해 고전 해설가로 큰 반향을 얻고 있는 저자가 고전을 현대적 관점으로 풀어낸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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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8-31 09: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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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무분별한 자연 훼손과 환경 파괴 앞에서 자연과 더불어 공존하는 지혜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생명과 자연을 통해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해주는 주목할 만한 책들을 만나보입니다.

이번 주 새로 나온 책,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어렸을 때부터 하늘을 나는 매에 푹 빠진 한 소녀.

아버지를 여읜 뒤 슬픔을 이겨내려고 매를 조련하면서 자연을 바라보는 눈도, 삶의 가치관도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인간과 자연, 생명과 죽음, 상실과 치유의 이야기로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킨 화제의 책입니다.

매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생명의 존엄성을 깨달은 저자의 감동적인 고백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헬렌 맥도널드(저자) : "어떤 의미에서는 매의 시선으로 다른 세상을 여행하는 야생에 관한 책이기도 합니다."

36년 세월을 숲과 나무 연구에 바쳐온 저자가 숲이란 거대한 도서관에서 발견한 진화와 문명,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저자와 함께하는 숲길 여행을 통해 곁에 두고도 몰랐던 우리의 소중한 자연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우리에게 친숙한 예술 작품을 통해 쉽고도 흥미롭게 들려줍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분단에 이르는 질곡의 시기를 살아낸 이들의 고난과 그 속에서 피어난 애틋한 사랑을 담은 역사소설입니다.

KBS1 라디오 프로그램 '시사고전'을 통해 고전 해설가로 큰 반향을 얻고 있는 저자가 고전을 현대적 관점으로 풀어낸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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