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2.2명…OECD 최하위권

입력 2015.09.01 (06:46) 수정 2015.09.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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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규모와 비교한 우리나라의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건강 통계 2015'를 보면 지난 2013년 기준 한국의 인구 천명당 의사 수는 2.2명으로 OECD 평균은 3.3명보다 낮았습니다.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와 폴란드와 같은 수준으로 터키 1.8명과 칠레 1.9명를 제외하고는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의 인구 천명당 간호사 수는 5.2명으로 OECD 평균 9.1명보다 적었습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보다 간호사 수가 적은 국가는 스페인과 이스라엘 등 5개국 뿐이었습니다.

인구 10만명 당 한국의 의대 졸업자는 8명으로 OECD 평균 11.2명보다 3.2명이 적었지만 간호대 졸업자는 한국이 97.3명으로 OECD 회원국 중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의사 수의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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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2.2명…OECD 최하위권
    • 입력 2015-09-01 06:46:22
    • 수정2015-09-01 15:52:15
    경제
인구 규모와 비교한 우리나라의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건강 통계 2015'를 보면 지난 2013년 기준 한국의 인구 천명당 의사 수는 2.2명으로 OECD 평균은 3.3명보다 낮았습니다.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와 폴란드와 같은 수준으로 터키 1.8명과 칠레 1.9명를 제외하고는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의 인구 천명당 간호사 수는 5.2명으로 OECD 평균 9.1명보다 적었습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보다 간호사 수가 적은 국가는 스페인과 이스라엘 등 5개국 뿐이었습니다.

인구 10만명 당 한국의 의대 졸업자는 8명으로 OECD 평균 11.2명보다 3.2명이 적었지만 간호대 졸업자는 한국이 97.3명으로 OECD 회원국 중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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