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들 “일본, 돌고래 사냥·포획 중단해야”

입력 2015.09.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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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돌고래의 날'을 맞아 국내 동물보호단체들이 일본에 돌고래 사냥과 포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과 동물자유연대 등은 오늘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국제보호종 고래류에 대한 사냥과 포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한국도 돌고래 체험시설과 공연장 등에 풀어놓기 위해 일본 돌고래를 많이 수입하고 있다"며 "시민이 이런 시설에 가지 말아야 돌고래를 수입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일본 돌고래의 날'은 일본 와카야마 현 타이지 마을에서 매년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야생 돌고래 사냥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 반대의 뜻을 나타내고자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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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보호단체들 “일본, 돌고래 사냥·포획 중단해야”
    • 입력 2015-09-01 14:34:35
    사회
'일본 돌고래의 날'을 맞아 국내 동물보호단체들이 일본에 돌고래 사냥과 포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과 동물자유연대 등은 오늘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국제보호종 고래류에 대한 사냥과 포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한국도 돌고래 체험시설과 공연장 등에 풀어놓기 위해 일본 돌고래를 많이 수입하고 있다"며 "시민이 이런 시설에 가지 말아야 돌고래를 수입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일본 돌고래의 날'은 일본 와카야마 현 타이지 마을에서 매년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야생 돌고래 사냥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 반대의 뜻을 나타내고자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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