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속속 도입…지난달 말 현재 96곳

입력 2015.09.01 (16: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 개혁 방안 중 하나인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이 96개로 늘어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까지 316개의 공공기관 가운데 96곳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96개 기관에서 임금피크제가 적용되는 기간은 평균 2년 7개월로, 1년차에는 기존 연봉의 약 80%를, 2년차에는 73%, 3년차에는 68%로 점점 낮아지게 됩니다.

정부는 96개 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서 절감된 재원으로 내년에 모두 천8백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전체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우선 이달까지 도입률을 50%로 높일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속속 도입…지난달 말 현재 96곳
    • 입력 2015-09-01 16:02:38
    경제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 개혁 방안 중 하나인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이 96개로 늘어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까지 316개의 공공기관 가운데 96곳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96개 기관에서 임금피크제가 적용되는 기간은 평균 2년 7개월로, 1년차에는 기존 연봉의 약 80%를, 2년차에는 73%, 3년차에는 68%로 점점 낮아지게 됩니다. 정부는 96개 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서 절감된 재원으로 내년에 모두 천8백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전체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우선 이달까지 도입률을 50%로 높일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