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안먼 성루에 시진핑 부인도…‘右 푸틴 左 박 대통령’에 변수

입력 2015.09.01 (16:25) 수정 2015.09.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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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오는 3일 열리는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부부가 함께 톈안먼 성루에 오릅니다.

중국 시나닷컴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열병식 시간표와 세부 일정, 동선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현지시간 3일 오전 9시부터 시 주석 부부가 각국 정상들과 외빈들을 영접한 뒤 톈안먼 성루에 오르게 됩니다.

일각에서는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가운데 같이 서게 될 것으로 예상돼 시 주석 양 옆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서는 것이 아니라 시주석 왼쪽에 펑여사가 서고 펑 여사 왼쪽에 박 대통령이 서게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전승절 행사의 공식 행사는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70발의 예포발사와 국기 게양식 후 시 주석이 기념사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열병식이 시작됩니다.

이번 열병식에는 만2천 명의 병력이 참가하며 100기 이상의 미사일 등 500대의 무기장비와 최신 전략 폭격기, 전투기, 함재기, 공중조기경보기 등 200대 이상의 군용기도 선보입니다.

중국 경화시보는 이번 열병식에서 해군 신형미사일이 공개될 것이라며 중국의 초음속 대함미사일 잉지-12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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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1 16:25:13
    • 수정2015-09-01 16:38:12
    국제
중국에서 오는 3일 열리는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부부가 함께 톈안먼 성루에 오릅니다.

중국 시나닷컴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열병식 시간표와 세부 일정, 동선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현지시간 3일 오전 9시부터 시 주석 부부가 각국 정상들과 외빈들을 영접한 뒤 톈안먼 성루에 오르게 됩니다.

일각에서는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가운데 같이 서게 될 것으로 예상돼 시 주석 양 옆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서는 것이 아니라 시주석 왼쪽에 펑여사가 서고 펑 여사 왼쪽에 박 대통령이 서게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전승절 행사의 공식 행사는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70발의 예포발사와 국기 게양식 후 시 주석이 기념사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열병식이 시작됩니다.

이번 열병식에는 만2천 명의 병력이 참가하며 100기 이상의 미사일 등 500대의 무기장비와 최신 전략 폭격기, 전투기, 함재기, 공중조기경보기 등 200대 이상의 군용기도 선보입니다.

중국 경화시보는 이번 열병식에서 해군 신형미사일이 공개될 것이라며 중국의 초음속 대함미사일 잉지-12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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