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대한민국 국격 훼손 시킨 산케이 신문 사과해야”

입력 2015.09.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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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어버이연합과 보수국민연합 등 시민단체는 오늘 서울 정동 산케이신문 서울지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케이신문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산케이 신문이 최근 칼럼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열병식 참석을 사대주의 행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이웃 나라의 정상 외교에 대한 망언이라고 규정하고, 박 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한 것은 명백한 도발이라며 규탄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산케이신문이 대한민국의 국격을 훼손하고, 대통령의 명예를 손상시킨 만큼 산케이신문 지국을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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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대한민국 국격 훼손 시킨 산케이 신문 사과해야”
    • 입력 2015-09-01 16:47:38
    사회
대한민국어버이연합과 보수국민연합 등 시민단체는 오늘 서울 정동 산케이신문 서울지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케이신문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산케이 신문이 최근 칼럼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열병식 참석을 사대주의 행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이웃 나라의 정상 외교에 대한 망언이라고 규정하고, 박 대통령을 명성황후에 비유한 것은 명백한 도발이라며 규탄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산케이신문이 대한민국의 국격을 훼손하고, 대통령의 명예를 손상시킨 만큼 산케이신문 지국을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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