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T] 스마트워치의 정답은 동그랗다? 네모나다?

입력 2015.09.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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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간의 주요 IT 뉴스를 엄선하는 위클리T 시간!
새로운 테크놀로지 소식을 가득안고 돌아왔습니다.
김소정 T캐스터와 함께 합니다.

1. 스마트워치, ‘동그라미’ 전쟁 점화

지난 3일 독일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이파) 2015에서 원형 스마트워치 대전이 펼쳐졌습니다.

가장 먼저, 삼성전자는 그동안의 사각형 이미지에서 벗어나 원형 디자인 스마트워치 ‘기어S2’를 선보였는데요.

기어S2는 업계 최초로 원형 베젤을 움직이게 하면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알림 메시지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LG 전자는 지난 상반기에 출시했던 ‘어베인’의 럭셔리 에디션인 ‘LG 워치 어베인 럭스’를 처음 공개했는데요.

전문 세공인들이 약 50단계의 공정을 거쳐 23K 금을 입히고 악어 가죽 스트랩을 적용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경쟁에 뛰어들었는데요.

화웨이는 직경 42mm의 원형 디자인을 채택한 첫 번째 스마트 워치를 내놓았습니다.

모토로라를 인수했던 레노버도 원형 디자인에 두가지 크기의 스마트워치를 공개했습니다.

2.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팬페스트 개최

IT를 즐기는 대표적인 방법이죠.
바로 게임인데요. 새로운 게임들이 쏙쏙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일 엑스박스 팬페스트 코리아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팬페스트는 게임 개발자와 게임 이용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롭게 출시되는 게임을
미리 만나보는 자리인데요.

이번에는 헤일로, 포르자 모터스포츠, 툼레이더 등 한국어 버전이 적용된 신작 타이틀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얼마 전 출시된 윈도우10과 비디오 게임이 상호 호환되는 멀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3. 스마트폰 앱, 개인정보 너무 많이 요구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들이 사용자의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을 너무 많이 요구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식 의원은 안드로이드의 구글플레이에서 인기가 높은 상위 30개 앱을 분석했더니 평균 19.4개의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요구한 앱은 중국의 백신 앱 ‘360 시큐리티’로 나타났는데 무려 44개의 권한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김 의원은 무분별한 접근 권한이 사생활 침해나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며 과도한 접근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T타임!
여러분의 스마트한 생활을 위해 위클리T!
다음 주 더 알찬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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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클리T] 스마트워치의 정답은 동그랗다? 네모나다?
    • 입력 2015-09-04 10:52:41
    위클리T
한주 간의 주요 IT 뉴스를 엄선하는 위클리T 시간! 새로운 테크놀로지 소식을 가득안고 돌아왔습니다. 김소정 T캐스터와 함께 합니다. 1. 스마트워치, ‘동그라미’ 전쟁 점화 지난 3일 독일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이파) 2015에서 원형 스마트워치 대전이 펼쳐졌습니다. 가장 먼저, 삼성전자는 그동안의 사각형 이미지에서 벗어나 원형 디자인 스마트워치 ‘기어S2’를 선보였는데요. 기어S2는 업계 최초로 원형 베젤을 움직이게 하면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알림 메시지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LG 전자는 지난 상반기에 출시했던 ‘어베인’의 럭셔리 에디션인 ‘LG 워치 어베인 럭스’를 처음 공개했는데요. 전문 세공인들이 약 50단계의 공정을 거쳐 23K 금을 입히고 악어 가죽 스트랩을 적용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경쟁에 뛰어들었는데요. 화웨이는 직경 42mm의 원형 디자인을 채택한 첫 번째 스마트 워치를 내놓았습니다. 모토로라를 인수했던 레노버도 원형 디자인에 두가지 크기의 스마트워치를 공개했습니다. 2.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팬페스트 개최 IT를 즐기는 대표적인 방법이죠. 바로 게임인데요. 새로운 게임들이 쏙쏙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일 엑스박스 팬페스트 코리아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팬페스트는 게임 개발자와 게임 이용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롭게 출시되는 게임을 미리 만나보는 자리인데요. 이번에는 헤일로, 포르자 모터스포츠, 툼레이더 등 한국어 버전이 적용된 신작 타이틀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얼마 전 출시된 윈도우10과 비디오 게임이 상호 호환되는 멀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3. 스마트폰 앱, 개인정보 너무 많이 요구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들이 사용자의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을 너무 많이 요구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식 의원은 안드로이드의 구글플레이에서 인기가 높은 상위 30개 앱을 분석했더니 평균 19.4개의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요구한 앱은 중국의 백신 앱 ‘360 시큐리티’로 나타났는데 무려 44개의 권한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김 의원은 무분별한 접근 권한이 사생활 침해나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며 과도한 접근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T타임! 여러분의 스마트한 생활을 위해 위클리T! 다음 주 더 알찬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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