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주택 ‘장롱 시신’ 용의자 남자 친구 검거

입력 2015.09.09 (07:06) 수정 2015.09.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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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단독주택 장롱 속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피해 여성의 남자 친구가 유력 용의자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서울 송파구의 한 단독주택 장롱 속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46살 강 모 씨, 피해자의 남자친구입니다.

강 씨는 어제 오후 6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의 한 공원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강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본인이 시신 장롱에 둔거 맞습니까) ... (살인혐의 인정하십니까) ..."

학원 강사였던 46살 피해 여성은 지난 6일 오후 2시 반쯤 서울 송파구 자신의 집 1층 안방 장롱 속에서 알몸 상태로 손이 묶여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CCTV를 분석한 경찰은 범행 추정 시각 전 강 씨가 본인의 집을 나와 옷을 바꿔입은 뒤, 피해자 집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해 오늘 오후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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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9 07:06:56
    • 수정2015-09-09 08: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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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단독주택 장롱 속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피해 여성의 남자 친구가 유력 용의자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서울 송파구의 한 단독주택 장롱 속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46살 강 모 씨, 피해자의 남자친구입니다.

강 씨는 어제 오후 6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의 한 공원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강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본인이 시신 장롱에 둔거 맞습니까) ... (살인혐의 인정하십니까) ..."

학원 강사였던 46살 피해 여성은 지난 6일 오후 2시 반쯤 서울 송파구 자신의 집 1층 안방 장롱 속에서 알몸 상태로 손이 묶여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CCTV를 분석한 경찰은 범행 추정 시각 전 강 씨가 본인의 집을 나와 옷을 바꿔입은 뒤, 피해자 집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해 오늘 오후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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