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차에 치인 여성 구하다 숨진 특전사 군인

입력 2015.09.09 (18:07) 수정 2015.09.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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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의로운 사람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8일 오전 경기 부천 송내역 앞 도로에서 차에 부딪혀 쓰러진 여성을 발견한 육군 특수전사령부 정연승 상사.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도로 한복판에서 응급조치를 시행했고, 안타깝게도 신호를 위반하고 돌진한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그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군인이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가장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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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의로운 사람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8일 오전 경기 부천 송내역 앞 도로에서 차에 부딪혀 쓰러진 여성을 발견한 육군 특수전사령부 정연승 상사.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도로 한복판에서 응급조치를 시행했고, 안타깝게도 신호를 위반하고 돌진한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그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군인이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가장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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