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T] “성인 사이트 접속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됩니다” 外

입력 2015.09.11 (07:12) 수정 2015.09.12 (2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주간의 주요 IT 뉴스를 정리하는 T타임의 코너 '위클리T'
김소정 T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1. 성인사이트 접속, 악성코드 감염 지름길!

성인 사이트에 접속하기만 해도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안랩은 최근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는 해킹 기법인 '갓모드(God Mode) 공격기법'을 통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격자는 보안이 취약한 성인 웹사이트에 악성코드를 심어놓고, 보안 패치가 되지 않은 PC가 이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감염되도록 만들었는데요.

이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의심되는 웹사이트 방문을 자제하고 백신 설치 등의 기본 수칙을 지키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휴대전화 번호이동 급감 ‘단통법 탓이야’

작년 10월 단통법이 시행된 후 번호이동 수요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번호이동은 475만 명으로 전년의 793만 명보다 40% 이상 줄었는데요.

명절 특수도 거의 사라져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는 각각 58만 명, 65만 명에 그쳤습니다.

3. 야후 머리사CEO, 출산휴가 NO!… 민폐CEO 등극?

머리사 마이어 야후CEO가 연말 쌍둥이를 출산하고 바로 복귀하겠다고 발표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여성들은 본보기가 아니라 도리어 해가 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미국에서는 IT와 금융업계를 위주로 인재를 붙잡기 위해 직원들을 위한 출산휴가 제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출산을 알린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의 행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남녀 모두에게 4개월간 유급 출산 휴가를 보장하고 있는 페이스북의 CEO가 출산휴가를 쓸지에 대한 궁금증인데요. 저커버그 꽤 눈치 보이겠어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위클리T] “성인 사이트 접속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됩니다” 外
    • 입력 2015-09-11 07:12:20
    • 수정2015-09-12 20:00:46
    위클리T
한주간의 주요 IT 뉴스를 정리하는 T타임의 코너 '위클리T'
김소정 T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1. 성인사이트 접속, 악성코드 감염 지름길!

성인 사이트에 접속하기만 해도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안랩은 최근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는 해킹 기법인 '갓모드(God Mode) 공격기법'을 통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격자는 보안이 취약한 성인 웹사이트에 악성코드를 심어놓고, 보안 패치가 되지 않은 PC가 이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감염되도록 만들었는데요.

이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의심되는 웹사이트 방문을 자제하고 백신 설치 등의 기본 수칙을 지키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휴대전화 번호이동 급감 ‘단통법 탓이야’

작년 10월 단통법이 시행된 후 번호이동 수요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번호이동은 475만 명으로 전년의 793만 명보다 40% 이상 줄었는데요.

명절 특수도 거의 사라져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는 각각 58만 명, 65만 명에 그쳤습니다.

3. 야후 머리사CEO, 출산휴가 NO!… 민폐CEO 등극?

머리사 마이어 야후CEO가 연말 쌍둥이를 출산하고 바로 복귀하겠다고 발표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여성들은 본보기가 아니라 도리어 해가 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미국에서는 IT와 금융업계를 위주로 인재를 붙잡기 위해 직원들을 위한 출산휴가 제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출산을 알린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의 행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남녀 모두에게 4개월간 유급 출산 휴가를 보장하고 있는 페이스북의 CEO가 출산휴가를 쓸지에 대한 궁금증인데요. 저커버그 꽤 눈치 보이겠어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