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 27.3배 차이”
입력 2015.09.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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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이 스물 일곱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이 2주 동안 천 5백만 원의 요금을 받았다며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전북 김제의 산후조리원에 비해 27.3배 비쌌다고 밝혔습니다.
남 의원은 전국 산후조리원의 일반실 평균 요금은 2백11만 원 수준으로 시도별로는 경남 양산이 평균 6백75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북 김제와 정읍, 그리고 경남 통영 등은 90만 원 이하로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인순 의원은 천차만별인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은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야 알아볼 수 있을 뿐이라며 선택권을 높일 수 있도록 이용요금과 시설 현황 등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이 2주 동안 천 5백만 원의 요금을 받았다며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전북 김제의 산후조리원에 비해 27.3배 비쌌다고 밝혔습니다.
남 의원은 전국 산후조리원의 일반실 평균 요금은 2백11만 원 수준으로 시도별로는 경남 양산이 평균 6백75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북 김제와 정읍, 그리고 경남 통영 등은 90만 원 이하로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인순 의원은 천차만별인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은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야 알아볼 수 있을 뿐이라며 선택권을 높일 수 있도록 이용요금과 시설 현황 등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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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인순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 27.3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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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1 18:30:01
전국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이 스물 일곱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이 2주 동안 천 5백만 원의 요금을 받았다며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전북 김제의 산후조리원에 비해 27.3배 비쌌다고 밝혔습니다.
남 의원은 전국 산후조리원의 일반실 평균 요금은 2백11만 원 수준으로 시도별로는 경남 양산이 평균 6백75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북 김제와 정읍, 그리고 경남 통영 등은 90만 원 이하로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인순 의원은 천차만별인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은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야 알아볼 수 있을 뿐이라며 선택권을 높일 수 있도록 이용요금과 시설 현황 등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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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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