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재난 위험 초·중·고 51곳…보수 서둘러야”

입력 2015.09.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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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위험 시설로 분류되는 안전등급 'D'를 받은 건물이 있는 초·중·고교가 전국적으로 51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은 한국교육개발원 자료를 통해 지난 4월 기준으로 E등급은 없었지만 D등급 건물이 있는 학교는 전국적으로 51곳에 이른다며 지역 별로는 경북이 9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과 전남 그리고 경남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안전등급 D등급은 안전대책 보강이 필요한 건물을 의미하고 E등급은 철거 요구를 뜻하며, 정부는 D등급 이하를 통틀어 '재난위험시설'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학교 건물은 보수 또는 신축을 서둘러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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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근 “재난 위험 초·중·고 51곳…보수 서둘러야”
    • 입력 2015-09-13 15:37:19
    정치
재난위험 시설로 분류되는 안전등급 'D'를 받은 건물이 있는 초·중·고교가 전국적으로 51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은 한국교육개발원 자료를 통해 지난 4월 기준으로 E등급은 없었지만 D등급 건물이 있는 학교는 전국적으로 51곳에 이른다며 지역 별로는 경북이 9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과 전남 그리고 경남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안전등급 D등급은 안전대책 보강이 필요한 건물을 의미하고 E등급은 철거 요구를 뜻하며, 정부는 D등급 이하를 통틀어 '재난위험시설'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학교 건물은 보수 또는 신축을 서둘러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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