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성범죄 지하철 1위는 서울 ‘사당역’

입력 2015.09.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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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동안 전국 지하철에서 절도와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사당역에서는 성범죄 3백67건과 절도 사건 백12건이 발생했습니다.

사당역에 이어서는 서울 강남역과 신도림역에서 성범죄와 절도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전국 지하철 범죄는 지난 2012년 2천 백14건에서 지나해 2천 6백62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지만, 검거율은 지난 2012년 72%에서 지난해 64%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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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도·성범죄 지하철 1위는 서울 ‘사당역’
    • 입력 2015-09-13 19:33:46
    사회
지난 4년 동안 전국 지하철에서 절도와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사당역에서는 성범죄 3백67건과 절도 사건 백12건이 발생했습니다. 사당역에 이어서는 서울 강남역과 신도림역에서 성범죄와 절도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전국 지하철 범죄는 지난 2012년 2천 백14건에서 지나해 2천 6백62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지만, 검거율은 지난 2012년 72%에서 지난해 64%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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