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홋카이도로 징용돼 강제 노역에 시달리다 숨진 조선인 유골이 오는 18일 고국 땅을 밟습니다.
광복 70년 만에 돌아오게 되는 115명의 희생자들은 일본 육군 비행장과 댐 건설에 강제 동원됐다 숨졌습니다.
홋카이도에 강제 징용돼 숨진 조선인은 2천 명이 넘지만 유골이 이처럼 대규모로 송환되는 건 처음입니다.
관련 시민단체 측은 일본 정부가 오랜 세월 유골을 방치했으나 지난 2005년부터 4차례에 걸쳐 한·일 양국의 시민단체가 끈질기게 발굴 작업을 벌여 유골들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광복 70년 만에 돌아오게 되는 115명의 희생자들은 일본 육군 비행장과 댐 건설에 강제 동원됐다 숨졌습니다.
홋카이도에 강제 징용돼 숨진 조선인은 2천 명이 넘지만 유골이 이처럼 대규모로 송환되는 건 처음입니다.
관련 시민단체 측은 일본 정부가 오랜 세월 유골을 방치했으나 지난 2005년부터 4차례에 걸쳐 한·일 양국의 시민단체가 끈질기게 발굴 작업을 벌여 유골들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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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징용 희생자 115명 유골, 70년 만에 고국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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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3 20:44:10
일제시대 홋카이도로 징용돼 강제 노역에 시달리다 숨진 조선인 유골이 오는 18일 고국 땅을 밟습니다.
광복 70년 만에 돌아오게 되는 115명의 희생자들은 일본 육군 비행장과 댐 건설에 강제 동원됐다 숨졌습니다.
홋카이도에 강제 징용돼 숨진 조선인은 2천 명이 넘지만 유골이 이처럼 대규모로 송환되는 건 처음입니다.
관련 시민단체 측은 일본 정부가 오랜 세월 유골을 방치했으나 지난 2005년부터 4차례에 걸쳐 한·일 양국의 시민단체가 끈질기게 발굴 작업을 벌여 유골들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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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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