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신용등급 상향 조정…등급전망 ‘안정적’

입력 2015.09.15 (16:43) 수정 2015.09.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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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용등급 상향한국 신용등급 상향


국제신용 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 플러스)'에서 'AA-'(더블 A 마이너스)로 한 단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3대 신용평가기관 모두로부터 'AA-(더블 A 마이너스)라는 역대 최고 등급을 받게 됐습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됐습니다.

S&P는 지난해 9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A 플러스로 유지한 채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려 등급 상향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신용등급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은 앞으로 6개월에서 24개월 사이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S&P는 "향후 3~5년 한국 경제가 대부분의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우수한 성장을 할 것"이라며 등급 상향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A- ' 이상 등급을 받은 국가는 G20 중에서도 한국을 포함 8개국이며, 이로써 한중일 가운데 우리나라가 신용 등급 평균이 가장 높아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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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 한국 신용등급 상향 조정…등급전망 ‘안정적’
    • 입력 2015-09-15 16:43:26
    • 수정2015-09-15 18:41:40
    경제


국제신용 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 플러스)'에서 'AA-'(더블 A 마이너스)로 한 단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3대 신용평가기관 모두로부터 'AA-(더블 A 마이너스)라는 역대 최고 등급을 받게 됐습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됐습니다.

S&P는 지난해 9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A 플러스로 유지한 채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려 등급 상향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신용등급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은 앞으로 6개월에서 24개월 사이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S&P는 "향후 3~5년 한국 경제가 대부분의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우수한 성장을 할 것"이라며 등급 상향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A- ' 이상 등급을 받은 국가는 G20 중에서도 한국을 포함 8개국이며, 이로써 한중일 가운데 우리나라가 신용 등급 평균이 가장 높아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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