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 노조도 임금 협상 난항을 이유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해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오늘 전체 조합원 3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을 물은 결과, 투표에 참여한 3만 천여 명 가운데 72.8%인 2만 2천여 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오는 18일로 잡힌 9차 임금협상 본교섭을 지켜본 뒤, 진전이 없다면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9일까지 8차례의 본교섭을 거치며 추석 전 협상 타결을 시도해 왔습니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5만 9천9백원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오늘 전체 조합원 3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을 물은 결과, 투표에 참여한 3만 천여 명 가운데 72.8%인 2만 2천여 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오는 18일로 잡힌 9차 임금협상 본교섭을 지켜본 뒤, 진전이 없다면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9일까지 8차례의 본교섭을 거치며 추석 전 협상 타결을 시도해 왔습니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5만 9천9백원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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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노조, ‘임금 협상 난항’ 파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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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6 22:46:50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 노조도 임금 협상 난항을 이유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해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오늘 전체 조합원 3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을 물은 결과, 투표에 참여한 3만 천여 명 가운데 72.8%인 2만 2천여 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오는 18일로 잡힌 9차 임금협상 본교섭을 지켜본 뒤, 진전이 없다면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9일까지 8차례의 본교섭을 거치며 추석 전 협상 타결을 시도해 왔습니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5만 9천9백원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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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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