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풍 25일 설악산부터…예년보다 이틀 일러
입력 2015.09.17 (21:10)
수정 2015.09.17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요즘 제법 차가워진 아침 공기에 가을 기운 느끼실텐데요.
올가을 언제쯤 단풍이 들까요?
김성한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해발 1,700미터 설악산 대청봉이 가을 색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최저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면서 단풍 든 나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녹취> 이상수(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 팀장) : "대청봉 정상 기점으로 9부 능선까지 60~70% (단풍이) 들었습니다."
올가을은 오는 25일쯤 설악산이 8부 능선까지 붉게 물들어 단풍의 시작을 알립니다.
북한산은 다음 달 12일, 남부지방의 내장산과 팔공산도 다음 달 17일쯤에는 단풍이 들겠습니다.
첫 단풍이 예년보다 이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달 들어 전국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1도 낮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해정(기상청 기상기술융합팀) : "최근에는 단풍이 늦게 시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올해는 기온이 낮아서 반대로 조금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첫 단풍이 든 뒤 20일쯤 지나면 산 전체의 80%가 단풍으로 덮여 절정기를 맞습니다.
설악산은 다음 달 18일, 북한산은 27일, 내장산은 11월 6일쯤 단풍이 가장 화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가을은 맑은 날이 많고 일교차가 클 전망이어서 울긋불긋 단풍의 빛깔이 고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가뭄이 이어지는 중부지역 일부는 습기 부족으로 단풍잎이 일찍 말라버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요즘 제법 차가워진 아침 공기에 가을 기운 느끼실텐데요.
올가을 언제쯤 단풍이 들까요?
김성한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해발 1,700미터 설악산 대청봉이 가을 색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최저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면서 단풍 든 나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녹취> 이상수(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 팀장) : "대청봉 정상 기점으로 9부 능선까지 60~70% (단풍이) 들었습니다."
올가을은 오는 25일쯤 설악산이 8부 능선까지 붉게 물들어 단풍의 시작을 알립니다.
북한산은 다음 달 12일, 남부지방의 내장산과 팔공산도 다음 달 17일쯤에는 단풍이 들겠습니다.
첫 단풍이 예년보다 이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달 들어 전국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1도 낮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해정(기상청 기상기술융합팀) : "최근에는 단풍이 늦게 시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올해는 기온이 낮아서 반대로 조금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첫 단풍이 든 뒤 20일쯤 지나면 산 전체의 80%가 단풍으로 덮여 절정기를 맞습니다.
설악산은 다음 달 18일, 북한산은 27일, 내장산은 11월 6일쯤 단풍이 가장 화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가을은 맑은 날이 많고 일교차가 클 전망이어서 울긋불긋 단풍의 빛깔이 고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가뭄이 이어지는 중부지역 일부는 습기 부족으로 단풍잎이 일찍 말라버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첫 단풍 25일 설악산부터…예년보다 이틀 일러
-
- 입력 2015-09-17 21:10:54
- 수정2015-09-17 21:57:59
<앵커 멘트>
요즘 제법 차가워진 아침 공기에 가을 기운 느끼실텐데요.
올가을 언제쯤 단풍이 들까요?
김성한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해발 1,700미터 설악산 대청봉이 가을 색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최저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면서 단풍 든 나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녹취> 이상수(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 팀장) : "대청봉 정상 기점으로 9부 능선까지 60~70% (단풍이) 들었습니다."
올가을은 오는 25일쯤 설악산이 8부 능선까지 붉게 물들어 단풍의 시작을 알립니다.
북한산은 다음 달 12일, 남부지방의 내장산과 팔공산도 다음 달 17일쯤에는 단풍이 들겠습니다.
첫 단풍이 예년보다 이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달 들어 전국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1도 낮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해정(기상청 기상기술융합팀) : "최근에는 단풍이 늦게 시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올해는 기온이 낮아서 반대로 조금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첫 단풍이 든 뒤 20일쯤 지나면 산 전체의 80%가 단풍으로 덮여 절정기를 맞습니다.
설악산은 다음 달 18일, 북한산은 27일, 내장산은 11월 6일쯤 단풍이 가장 화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가을은 맑은 날이 많고 일교차가 클 전망이어서 울긋불긋 단풍의 빛깔이 고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가뭄이 이어지는 중부지역 일부는 습기 부족으로 단풍잎이 일찍 말라버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요즘 제법 차가워진 아침 공기에 가을 기운 느끼실텐데요.
올가을 언제쯤 단풍이 들까요?
김성한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해발 1,700미터 설악산 대청봉이 가을 색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최저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면서 단풍 든 나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녹취> 이상수(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 팀장) : "대청봉 정상 기점으로 9부 능선까지 60~70% (단풍이) 들었습니다."
올가을은 오는 25일쯤 설악산이 8부 능선까지 붉게 물들어 단풍의 시작을 알립니다.
북한산은 다음 달 12일, 남부지방의 내장산과 팔공산도 다음 달 17일쯤에는 단풍이 들겠습니다.
첫 단풍이 예년보다 이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달 들어 전국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1도 낮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해정(기상청 기상기술융합팀) : "최근에는 단풍이 늦게 시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올해는 기온이 낮아서 반대로 조금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첫 단풍이 든 뒤 20일쯤 지나면 산 전체의 80%가 단풍으로 덮여 절정기를 맞습니다.
설악산은 다음 달 18일, 북한산은 27일, 내장산은 11월 6일쯤 단풍이 가장 화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가을은 맑은 날이 많고 일교차가 클 전망이어서 울긋불긋 단풍의 빛깔이 고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가뭄이 이어지는 중부지역 일부는 습기 부족으로 단풍잎이 일찍 말라버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
-
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김성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