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AI 가축 매몰지 사후관리 강화

입력 2015.09.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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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매몰지 사후 관리 지침'을 개정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AI 가축 매몰지에 대한 사후 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우선 발굴 금지와 관리 기간 연장 매몰지를 선정할 때 필요한 기준을 강화하고, 매몰지 수질 측정 결과 이외에도 침출수와 토양의 병원체 검사 등을 기준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또 발굴금지 기간이 끝난 매몰지를 발굴해 건축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할 때 토지 소유자가 지방자치단체에 사전 신고하고, 담당 공무원이 사체 잔존물을 적절하게 처리는지를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개정한 지침은 가축 매몰지로 인한 가축전염병 전파 방지와 환경 오염 방지에 중점을 뒀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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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AI 가축 매몰지 사후관리 강화
    • 입력 2015-09-18 00:09:46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매몰지 사후 관리 지침'을 개정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AI 가축 매몰지에 대한 사후 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우선 발굴 금지와 관리 기간 연장 매몰지를 선정할 때 필요한 기준을 강화하고, 매몰지 수질 측정 결과 이외에도 침출수와 토양의 병원체 검사 등을 기준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또 발굴금지 기간이 끝난 매몰지를 발굴해 건축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할 때 토지 소유자가 지방자치단체에 사전 신고하고, 담당 공무원이 사체 잔존물을 적절하게 처리는지를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개정한 지침은 가축 매몰지로 인한 가축전염병 전파 방지와 환경 오염 방지에 중점을 뒀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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