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조위 “해양·선박 전문가 확보 어려워”

입력 2015.09.22 (13:24) 수정 2015.09.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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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오늘 오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해양·선박 분야의 전문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영빈 특조위 상임위원은 상반기 2차례에 걸쳐 해양·선박 전문가를 채용하려 했지만 지원자 미달로 충원하지 못했다면서, 오는 11월에 있을 별정직 공무원 채용에서 해양·선박 분야 전문가를 3명 이상 모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조위 측은 이번에도 해당 분야의 지원이 저조할 경우, 인력 확보를 위해 특채도 고려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조위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일부 단체가 "특조위가 해양·선박 전문가 대신 시민단체 출신을 채용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해명 차원에서 나온 것입니다.

특조위는 어제까지 접수된 진상규명 조사신청 37건 가운데 5건의 조사 개시를 결정했으며 나머지 32건의 조사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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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특조위 “해양·선박 전문가 확보 어려워”
    • 입력 2015-09-22 13:24:31
    • 수정2015-09-22 13:36:14
    사회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오늘 오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해양·선박 분야의 전문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영빈 특조위 상임위원은 상반기 2차례에 걸쳐 해양·선박 전문가를 채용하려 했지만 지원자 미달로 충원하지 못했다면서, 오는 11월에 있을 별정직 공무원 채용에서 해양·선박 분야 전문가를 3명 이상 모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조위 측은 이번에도 해당 분야의 지원이 저조할 경우, 인력 확보를 위해 특채도 고려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조위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일부 단체가 "특조위가 해양·선박 전문가 대신 시민단체 출신을 채용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해명 차원에서 나온 것입니다.

특조위는 어제까지 접수된 진상규명 조사신청 37건 가운데 5건의 조사 개시를 결정했으며 나머지 32건의 조사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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