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시리아서 동성애자 10명 처형

입력 2015.09.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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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가 시리아에서 동성애자 10명을 처형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시간으로 21일, 시리아 북부 라스탄에서 IS 대원들이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남성 7명을 총살했고 흐레이탄에서 같은 이유로 남성 2명과 소년 1명을 처형했다고 밝혔습니다.

라미 압델 라흐만 시리아인권관측소 소장은 "처형은 공개적으로 이뤄졌고 IS 대원들은 처형장면을 찍는 카메라를 모두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IS는 '칼리프 국가'로 선포한 시리아와 이라크 일대에서 동성애를 강력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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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시리아서 동성애자 10명 처형
    • 입력 2015-09-22 15:31:00
    국제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가 시리아에서 동성애자 10명을 처형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시간으로 21일, 시리아 북부 라스탄에서 IS 대원들이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남성 7명을 총살했고 흐레이탄에서 같은 이유로 남성 2명과 소년 1명을 처형했다고 밝혔습니다. 라미 압델 라흐만 시리아인권관측소 소장은 "처형은 공개적으로 이뤄졌고 IS 대원들은 처형장면을 찍는 카메라를 모두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IS는 '칼리프 국가'로 선포한 시리아와 이라크 일대에서 동성애를 강력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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