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넥센 완파한 ‘팀 최다 홈런쇼’…5위 유력

입력 2015.09.28 (21:48) 수정 2015.09.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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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5위 경쟁의 최종 승자는 SK가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SK는 홈런 6방을 몰아치며 넥센을 물리치고 5위 경쟁에서 한발 앞서갔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는 2회말 김성현의 3점 홈런으로, 홈런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3회말엔 정의윤과 브라운, 박정권이 3타자 연속 홈런포를 터트려 넥센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SK는 이명기와 이재원까지 홈런을 추가하며 6개의 홈런을 기록해, 팀 최다 홈런 타이를 달성했습니다.

홈런 6방을 몰아친 SK는 넥센을 꺾고, 6위 롯데에 한경기 반차이로 앞서게 됐습니다.

<인터뷰> 정의윤 : "팀 옮기고 SK에 보탬에 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5위 경쟁팀인 기아와 한화가 나란히 패하면서, SK의 5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5위를 노리던 기아는 수비 실수가 이어지면서 엘지에 8대 4로 졌습니다.

한화는 타격 부진 속에 완봉패를 당하면서, 5위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했습니다.

두산은 김현수의 홈런 등 집중타를 몰아쳐,KT를 물리치고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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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넥센 완파한 ‘팀 최다 홈런쇼’…5위 유력
    • 입력 2015-09-28 21:50:15
    • 수정2015-09-28 22:13:15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5위 경쟁의 최종 승자는 SK가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SK는 홈런 6방을 몰아치며 넥센을 물리치고 5위 경쟁에서 한발 앞서갔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는 2회말 김성현의 3점 홈런으로, 홈런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3회말엔 정의윤과 브라운, 박정권이 3타자 연속 홈런포를 터트려 넥센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SK는 이명기와 이재원까지 홈런을 추가하며 6개의 홈런을 기록해, 팀 최다 홈런 타이를 달성했습니다.

홈런 6방을 몰아친 SK는 넥센을 꺾고, 6위 롯데에 한경기 반차이로 앞서게 됐습니다.

<인터뷰> 정의윤 : "팀 옮기고 SK에 보탬에 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5위 경쟁팀인 기아와 한화가 나란히 패하면서, SK의 5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5위를 노리던 기아는 수비 실수가 이어지면서 엘지에 8대 4로 졌습니다.

한화는 타격 부진 속에 완봉패를 당하면서, 5위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했습니다.

두산은 김현수의 홈런 등 집중타를 몰아쳐,KT를 물리치고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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