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세월호 유족 상대 대리 손배소 제기

입력 2015.10.01 (16:37) 수정 2015.10.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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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경기도 안산의 유원지 상인들이 영업피해를 배상하라며 세월호유가족협의회와 안산시, 경기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상인들의 법적 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는 세월호 분향소가 설치된 뒤 1년 6개월 동안 영업피해를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변호사는 세월호 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유원지 매출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며, 세월호에 대한 국민적 애도의 감정과는 별도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정부나 세월유가족협의회가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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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용석, 세월호 유족 상대 대리 손배소 제기
    • 입력 2015-10-01 16:37:05
    • 수정2015-10-01 17:52:02
    사회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경기도 안산의 유원지 상인들이 영업피해를 배상하라며 세월호유가족협의회와 안산시, 경기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상인들의 법적 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는 세월호 분향소가 설치된 뒤 1년 6개월 동안 영업피해를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변호사는 세월호 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유원지 매출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며, 세월호에 대한 국민적 애도의 감정과는 별도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정부나 세월유가족협의회가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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