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의 경고 “지적 외계인, 지구 침략 가능”

입력 2015.10.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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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저명한 영국의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73) 박사가 지적 외계 생명체의 침입 가능성에 대해 경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호킹 박사는 “아메리카 땅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원주민들에게 한 짓을 보면 지적 외계 생명체가 우리를 파괴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인터넷신문인 미러(mirror)가 최근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엘 파이스는 지난달 말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를 방문한 호킹 박사를 인터뷰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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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 박사는 인터뷰에서 “진화한 외계 생명체는 새로운 행성을 정복하고 식민지로 만드는 유목민과 같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외계 생명체의 존재는 의심할 여지가 없고 수학적으로 볼 때 외계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이성적이며 이들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내는 것이 새로운 도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각종 재해가 결국 지구를 파괴할 것”이라면서 “미래 인류의 생존 전략은 새로운 행성에 새 삶의 터전을 찾는 능력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호킹 박사는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하지만 가급적 그들과의 접촉은 피하는 게 좋다는 경고 메시지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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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븐 호킹의 경고 “지적 외계인, 지구 침략 가능”
    • 입력 2015-10-02 1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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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저명한 영국의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73) 박사가 지적 외계 생명체의 침입 가능성에 대해 경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호킹 박사는 “아메리카 땅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원주민들에게 한 짓을 보면 지적 외계 생명체가 우리를 파괴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인터넷신문인 미러(mirror)가 최근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엘 파이스는 지난달 말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를 방문한 호킹 박사를 인터뷰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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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 박사는 인터뷰에서 “진화한 외계 생명체는 새로운 행성을 정복하고 식민지로 만드는 유목민과 같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외계 생명체의 존재는 의심할 여지가 없고 수학적으로 볼 때 외계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이성적이며 이들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내는 것이 새로운 도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각종 재해가 결국 지구를 파괴할 것”이라면서 “미래 인류의 생존 전략은 새로운 행성에 새 삶의 터전을 찾는 능력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호킹 박사는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하지만 가급적 그들과의 접촉은 피하는 게 좋다는 경고 메시지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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