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미 대선 후보 “동성애자 인권 지지”

입력 2015.10.04 (11:30) 수정 2015.10.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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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前 국무장관이 동성애자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클린턴 前 장관은 동성애자 인권단체 모임에 참석해, "성적소수자의 기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대선에 출마했다"며 성적소수자 차별 금지법을 추진하고 동성애자 부모를 차별하는 아동복지기관의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성전환자가 군대에서 동등한 권한을 부여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클린턴 前 장관은 동성간 결혼에 반대해 왔지만, 최근 민주당 지지층에서 동성애자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자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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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리 미 대선 후보 “동성애자 인권 지지”
    • 입력 2015-10-04 11:30:53
    • 수정2015-10-04 14:57:43
    국제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前 국무장관이 동성애자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클린턴 前 장관은 동성애자 인권단체 모임에 참석해, "성적소수자의 기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대선에 출마했다"며 성적소수자 차별 금지법을 추진하고 동성애자 부모를 차별하는 아동복지기관의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성전환자가 군대에서 동등한 권한을 부여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클린턴 前 장관은 동성간 결혼에 반대해 왔지만, 최근 민주당 지지층에서 동성애자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자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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