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위 적장 된 삼총사, V리그 새바람 ‘예고’

입력 2015.10.06 (21:49) 수정 2015.10.06 (22: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 주말 개막하는 프로배구 V리그는 30~40대 젊은 사령탑이 눈에 띕니다.

특히 과거 삼성화재 전성기를 이끈 김세진과 김상우, 최태웅의 사령탑 경쟁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뷰>

삼성화재의 황금기를 이끌던 삼총사가 이제 적이 되어 만납니다.

지난 시즌 7년간 이어오던 삼성화재의 철옹성을 깨고 정상에 오른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에게, 친구 김상우와 후배 최태웅이 거센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이미 지난 7월 코보컵에서 김세진을 꺾고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유일한 30대 사령탑인 최태웅 감독은 현대캐피탈의 화려한 부활을 꿈꿉니다.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가위바위보를 하는 등 사석에서는 여전히 동료애를 자랑하지만, 프로의 세계에 우정은 없다며 냉정한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김상우(우리카드 감독) : "코보컵 우승을 통해 자신감 회복 많이 회복했습니다. 독하게 달려보겠습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제가 여기서 제일 어리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젊은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밝고 승부욕 강한 팀 만들겠습니다."

이들은 물론 대한항공 김종민과 KB손해보험 강성형 등 젊은 감독들이 대세인 V리그는 오는 10일 개막합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트 위 적장 된 삼총사, V리그 새바람 ‘예고’
    • 입력 2015-10-06 21:50:49
    • 수정2015-10-06 22:31:53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 주말 개막하는 프로배구 V리그는 30~40대 젊은 사령탑이 눈에 띕니다.

특히 과거 삼성화재 전성기를 이끈 김세진과 김상우, 최태웅의 사령탑 경쟁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뷰>

삼성화재의 황금기를 이끌던 삼총사가 이제 적이 되어 만납니다.

지난 시즌 7년간 이어오던 삼성화재의 철옹성을 깨고 정상에 오른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에게, 친구 김상우와 후배 최태웅이 거센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이미 지난 7월 코보컵에서 김세진을 꺾고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유일한 30대 사령탑인 최태웅 감독은 현대캐피탈의 화려한 부활을 꿈꿉니다.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가위바위보를 하는 등 사석에서는 여전히 동료애를 자랑하지만, 프로의 세계에 우정은 없다며 냉정한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김상우(우리카드 감독) : "코보컵 우승을 통해 자신감 회복 많이 회복했습니다. 독하게 달려보겠습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제가 여기서 제일 어리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젊은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밝고 승부욕 강한 팀 만들겠습니다."

이들은 물론 대한항공 김종민과 KB손해보험 강성형 등 젊은 감독들이 대세인 V리그는 오는 10일 개막합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