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단일 국사 교과서’ 결론…다음 주 발표

입력 2015.10.07 (07:13) 수정 2015.10.0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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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새누리당이 편향성 논란을 빚어온 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기로 하고 다음주 단일 국사 교과서 추진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정부와 여당 간의 물밑 접촉을 통해 국사 교과서 정상화를 위해선 국정화 전환이 최선이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의 편향성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아무리 검정을 강화해도 편향성 논란이 해결되지 않는다며, 국정화를 통해 집필진부터 좌우 균형을 맞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결정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단일 교과서를 제작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다음 주에 단일 국사 교과서 추진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국사 교과서 집필진 다수가 특정 이념을 추구하는 세력으로 회전문 집필하고 있다면서 전교조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도 그제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역사 인식을 할 수 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제는 역사 교육 정상화의 첫 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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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7 07:13:35
    • 수정2015-10-07 07:57:40
    정치
정부와 새누리당이 편향성 논란을 빚어온 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기로 하고 다음주 단일 국사 교과서 추진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정부와 여당 간의 물밑 접촉을 통해 국사 교과서 정상화를 위해선 국정화 전환이 최선이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의 편향성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아무리 검정을 강화해도 편향성 논란이 해결되지 않는다며, 국정화를 통해 집필진부터 좌우 균형을 맞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결정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단일 교과서를 제작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다음 주에 단일 국사 교과서 추진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국사 교과서 집필진 다수가 특정 이념을 추구하는 세력으로 회전문 집필하고 있다면서 전교조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도 그제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역사 인식을 할 수 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제는 역사 교육 정상화의 첫 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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