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큰 “TPP, 한국이 원하면 협의할 용의 있다”

입력 2015.10.07 (19:56) 수정 2015.10.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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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큰 미 국무부부장관은, 환태평양경제 동반자협정 TPP 타결과 관련해 한국이 원한다면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큰 부장관은 오늘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강연에서 한국의 참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TPP가 중국을 봉쇄하기 위한 게 아니며 중국이 관심이 있고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환영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북한이 오늘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에 평화협정 체결을 제의한 것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노력이 우선 순위라면서, 북한이 먼저 진지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일 중국으로 떠나는 블링큰 부장관은,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발휘해 의미있는 대화를 시작하도록 하는 것이, 중국에서 논의할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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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링큰 “TPP, 한국이 원하면 협의할 용의 있다”
    • 입력 2015-10-07 19:56:34
    • 수정2015-10-07 21:53:49
    정치
블링큰 미 국무부부장관은, 환태평양경제 동반자협정 TPP 타결과 관련해 한국이 원한다면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큰 부장관은 오늘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강연에서 한국의 참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TPP가 중국을 봉쇄하기 위한 게 아니며 중국이 관심이 있고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환영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북한이 오늘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에 평화협정 체결을 제의한 것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노력이 우선 순위라면서, 북한이 먼저 진지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일 중국으로 떠나는 블링큰 부장관은,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발휘해 의미있는 대화를 시작하도록 하는 것이, 중국에서 논의할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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