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결정…12일 공식 발표

정부가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 체제로 전환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KBS 취재결과, 교육부는 현재 검정 체제로 발행되고 있는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17종을 국정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고, 오는 12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7학년도부터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두 하나의 국정교과서로 한국사를 배우게 됩니다.

한국사 교과서는 1946년부터 검정으로 발행돼오다 1974년 국정화됐으며, 2010년부터 검정으로 바뀌었다가 7년 만에 다시 국정으로 전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