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올 연말부터 토지 보상…2017년 입주

입력 2015.10.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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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의 마곡지구와 함께 서울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택지 개발 지역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대한 토지 보상이 올 연말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시 SH공사는 올해 말부터 내년 10월까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협의 보상과 수용 절차를 마치고 택지조성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강동구 고덕동과 강일동 일대에 있는 공공주택지구의 총 면적은 166만 여 제곱미터 규모로 366만 제곱미터 규모인 마곡지구를 제외하면 서울에서 가장 규모가 큽니다.

SH공사는 인구 2만 7천 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이 곳에 아파트 만 천여 가구를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0-85제곱미터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0%를 넘고 절반 정도는 임대주택이며 장기전세주택과 행복주택도 포함돼 있습니다.

민간 분양 아파트는 2017년에, 공공분양과 임대 아파트는 2018년 2월 이후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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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올 연말부터 토지 보상…2017년 입주
    • 입력 2015-10-08 09:26:34
    사회
서울 강서의 마곡지구와 함께 서울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택지 개발 지역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대한 토지 보상이 올 연말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시 SH공사는 올해 말부터 내년 10월까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협의 보상과 수용 절차를 마치고 택지조성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강동구 고덕동과 강일동 일대에 있는 공공주택지구의 총 면적은 166만 여 제곱미터 규모로 366만 제곱미터 규모인 마곡지구를 제외하면 서울에서 가장 규모가 큽니다. SH공사는 인구 2만 7천 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이 곳에 아파트 만 천여 가구를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0-85제곱미터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0%를 넘고 절반 정도는 임대주택이며 장기전세주택과 행복주택도 포함돼 있습니다. 민간 분양 아파트는 2017년에, 공공분양과 임대 아파트는 2018년 2월 이후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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