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野, 역사 교과서 국정화 호도…이념 투쟁에 혈안”

입력 2015.10.08 (17: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을동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특위 위원장은 야당이 역사교과서 문제를 단순히 국정화 문제로 호도하고 있다며 국민 지지를 바탕으로 이념 투쟁의 기반 유지에만 혈안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특위 첫 회의에서 국정화라는 단어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고 파급력이 크다며 국정화와 야당 반대라는 대결 구도로 끌고가면 역사교과서 정상화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야당이 16대 대선과 무상 급식 논쟁 등에서 부정적 프레임을 활용해 목적을 달성했지만 그 결과는 나라의 혼란이었다며 이번에도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은 잊고 국정화 반대라는 자극적 단어를 활용한 정쟁 구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잘못된 정쟁으로 몰아가는 야당에 대응해 역사 교과서 비정상의 정상화에 사활을 걸겠다며 범 국민적 개선 운동을 전개하는 방안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을동 “野, 역사 교과서 국정화 호도…이념 투쟁에 혈안”
    • 입력 2015-10-08 17:29:28
    정치
김을동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특위 위원장은 야당이 역사교과서 문제를 단순히 국정화 문제로 호도하고 있다며 국민 지지를 바탕으로 이념 투쟁의 기반 유지에만 혈안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특위 첫 회의에서 국정화라는 단어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고 파급력이 크다며 국정화와 야당 반대라는 대결 구도로 끌고가면 역사교과서 정상화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야당이 16대 대선과 무상 급식 논쟁 등에서 부정적 프레임을 활용해 목적을 달성했지만 그 결과는 나라의 혼란이었다며 이번에도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은 잊고 국정화 반대라는 자극적 단어를 활용한 정쟁 구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잘못된 정쟁으로 몰아가는 야당에 대응해 역사 교과서 비정상의 정상화에 사활을 걸겠다며 범 국민적 개선 운동을 전개하는 방안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