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똑소리’ 나는 스타들의 공부 비법 대공개!

입력 2015.10.13 (08:27) 수정 2015.10.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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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우빈 씨와 수지 씨의 드라마에 김수현 씨의 영화까지 스타들의 차기작 소식이 많네요.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네, 연예계에는 끼와 지성을 동시에 겸비한 똑소리 나는 스타들이 많은데요.

이들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했을까요?

자신만의 공부 비법을 공개한 스타를 모아봤습니다.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다음 달 12일, 전국의 고3 학생들에겐 가장 중요한 날이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한 달 남았는데요.

아직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한 수험생을 위한 명문대 출신 스타들의 공부 비법!

‘지성미’ 하면 떠오르는 대표 스타, 김태희 씨.

공부는 노력의 산물이라며 포기하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방법이라고 전했는데요.

<녹취> 김태희(배우) :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뭘까? 가장 좋아하는 게 뭘까?’ 그것을 가장 우선시했으면 좋겠어요.”

<녹취> 김태희(배우) : “제가 약간 야행성이라서 밤에 공부를 많이 했어요.”

올빼미처럼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주로 늦은 밤에 공부를 했다는 김태희 씨.

공부의 능률이 최적으로 오르는 시간대를 발견해 집중력을 발휘하며 공부를 했다고 하네요.

그러다보니 학교에서는 졸 수밖에 없어 ‘헤드뱅잉’이라는 별명도 생겼다고 합니다.

김태희 씨와는 반대로 수업 시간에 열성적이었다는 배우 윤소희 씨.

<녹취> 윤소희(배우) : “저 같은 경우에는 수업 시간에 진짜 열심히 들어요. 선생님이 하신 농담까지 필기할 정도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수업을 들었어요.”

또 아역배우 출신으로 명문대에 입학한 남지현 씨는 자신이 선생님이 되어 친구에게 설명해 보는 것이 공부 비법이라고 전했는데요.

이 방법을 사용하면 좀 더 확실히 교과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네요~

소녀들이 꿈꾸는 대학 선배의 표본이라고 하죠? 배우 송중기 씨의 비법은 바로 ‘승부 근성’!

<녹취> 송중기(배우) : “(학교 다닐 때는) 제가 공부에 좀 충실했던 것 같아요. 성적 오르는 재미도 좋았고 제가 뭐 하나에 승부 근성이 생기면 열심히 하는 편이에요.”

송중기 씨는 과거 ‘수능을 잘 봤을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뽑히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38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가수 겸 배우 김정훈 씨.

그는 고등학교 시절, 모의고사 지역 1등에 전국 순위권에서 놀던 소문난 수재였는데요.

그의 비법은 ‘선택과 집중’이었습니다.

시험 기간엔 자신 없거나 모자랐던 과목에 집중하며 못하는 공부에 시간을 투자했다고 하네요.

개그계 ‘공부의 신’ 서경석 씨는 육군사관학교에 수석 입학했지만 자퇴 후 다시 서울대에 입학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는 자신의 공부 비법을 자기만의 암기법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서경석(개그맨) : “임진왜란은 1592년에 일어났는데 그걸 한 번에 외우려면 ‘왜구가 우리나라를 쳐들어왔는데 우리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일오구이, 그래서 1592년.“

귀에 쏙~ 쏙~ 들어오는 방법이죠?

개그우먼 박지선 씨는 수능 1등급을 받으며 명문대에 진학했는데요.

수업 시간에 한 번도 잠을 잔 적이 없는 착실한 모범생으로 유명했다고 하죠.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공부는) 유전이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 (공부를) 센스랑 눈치랑 노력으로 했거든요.”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유전과 자신의 노력까지 더 해진다면 박지선 씨처럼 똑소리나게 공부를 잘할 수 있겠죠?

사람마다 가진 능력이 다르듯 공부 방법도 천차만별인데요.

스타의 공부법도 한 번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든 수험생의 수능 대박을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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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3 08:30:25
    • 수정2015-10-13 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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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씨와 수지 씨의 드라마에 김수현 씨의 영화까지 스타들의 차기작 소식이 많네요.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네, 연예계에는 끼와 지성을 동시에 겸비한 똑소리 나는 스타들이 많은데요.

이들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했을까요?

자신만의 공부 비법을 공개한 스타를 모아봤습니다.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다음 달 12일, 전국의 고3 학생들에겐 가장 중요한 날이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한 달 남았는데요.

아직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한 수험생을 위한 명문대 출신 스타들의 공부 비법!

‘지성미’ 하면 떠오르는 대표 스타, 김태희 씨.

공부는 노력의 산물이라며 포기하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방법이라고 전했는데요.

<녹취> 김태희(배우) :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뭘까? 가장 좋아하는 게 뭘까?’ 그것을 가장 우선시했으면 좋겠어요.”

<녹취> 김태희(배우) : “제가 약간 야행성이라서 밤에 공부를 많이 했어요.”

올빼미처럼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주로 늦은 밤에 공부를 했다는 김태희 씨.

공부의 능률이 최적으로 오르는 시간대를 발견해 집중력을 발휘하며 공부를 했다고 하네요.

그러다보니 학교에서는 졸 수밖에 없어 ‘헤드뱅잉’이라는 별명도 생겼다고 합니다.

김태희 씨와는 반대로 수업 시간에 열성적이었다는 배우 윤소희 씨.

<녹취> 윤소희(배우) : “저 같은 경우에는 수업 시간에 진짜 열심히 들어요. 선생님이 하신 농담까지 필기할 정도로 정말 최선을 다해서 수업을 들었어요.”

또 아역배우 출신으로 명문대에 입학한 남지현 씨는 자신이 선생님이 되어 친구에게 설명해 보는 것이 공부 비법이라고 전했는데요.

이 방법을 사용하면 좀 더 확실히 교과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네요~

소녀들이 꿈꾸는 대학 선배의 표본이라고 하죠? 배우 송중기 씨의 비법은 바로 ‘승부 근성’!

<녹취> 송중기(배우) : “(학교 다닐 때는) 제가 공부에 좀 충실했던 것 같아요. 성적 오르는 재미도 좋았고 제가 뭐 하나에 승부 근성이 생기면 열심히 하는 편이에요.”

송중기 씨는 과거 ‘수능을 잘 봤을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뽑히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38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가수 겸 배우 김정훈 씨.

그는 고등학교 시절, 모의고사 지역 1등에 전국 순위권에서 놀던 소문난 수재였는데요.

그의 비법은 ‘선택과 집중’이었습니다.

시험 기간엔 자신 없거나 모자랐던 과목에 집중하며 못하는 공부에 시간을 투자했다고 하네요.

개그계 ‘공부의 신’ 서경석 씨는 육군사관학교에 수석 입학했지만 자퇴 후 다시 서울대에 입학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는 자신의 공부 비법을 자기만의 암기법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서경석(개그맨) : “임진왜란은 1592년에 일어났는데 그걸 한 번에 외우려면 ‘왜구가 우리나라를 쳐들어왔는데 우리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일오구이, 그래서 1592년.“

귀에 쏙~ 쏙~ 들어오는 방법이죠?

개그우먼 박지선 씨는 수능 1등급을 받으며 명문대에 진학했는데요.

수업 시간에 한 번도 잠을 잔 적이 없는 착실한 모범생으로 유명했다고 하죠.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공부는) 유전이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 (공부를) 센스랑 눈치랑 노력으로 했거든요.”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유전과 자신의 노력까지 더 해진다면 박지선 씨처럼 똑소리나게 공부를 잘할 수 있겠죠?

사람마다 가진 능력이 다르듯 공부 방법도 천차만별인데요.

스타의 공부법도 한 번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든 수험생의 수능 대박을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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