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사이버정책협의회 모레 서울서 개최

한국과 중국,일본, 세 나라의 사이버 안보와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한중일 사이버정책협의회'가 모레(15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립니다.

이번 협의회에서 세 나라는 사이버 위협과 각국의 사이버 정책, 사이버 범죄·테러 등에 대한 3국 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성주 외교부 본부대사와 시모카와 마키타 일본 외무성 사이버정책 담당대사, 우하이타오 중국 외교부 사이버조정관이 수석대표로 각각 참석하며 내일은 한·일, 한·중 수석대표 간 양자 협의도 열릴 예정입니다.

한중일 세 나라는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 제1차 사이버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