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도정 질의 중 실신’ 최문순 지사…낮술 때문에?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낮에 술을 마시고 도정 질의 답변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데 대해 강원도의회가 지사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도의회는 오늘(14일) 긴급 의원 총회를 열고 최문순 지사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도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의식까지 잃은 것은 의회를 기만하는 행위로 용납할 수 없다며, 내일(15일)까지 예정된 도정 질의를 전면 중단하고 지사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최 지사는 최근 바쁜 일정으로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오늘(14일) 중국 안후이성 인민대표회의 관계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면서 반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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