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등재 ‘난징대학살’ 자료에 中 포로 참수 사진 포함

입력 2015.10.15 (08:02) 수정 2015.10.15 (21: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난징대학살 자료 가운데 일본군이 중국군 포로들을 참수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들이 포함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록된 자료를 보면 일본군이 중국인 포로들을 한 명씩 무릎을 꿇게 한 뒤 검으로 목을 베는 사진 등 사진은 모두 16장의 사진이 포함됐습니다.

사진 속 중국인 포로들은 대체로 앳된 모습이었고 일부 사진 속에는 참수 직후의 참혹한 순간도 담겨 있습니다.

이 사진은 당시 일본군들이 직접 찍은 것으로 1938년 난징의 한 사진관에서 견습공으로 일하던 중국인 청년 뤄진이 몰래 추가로 현상해 숨겨두고 있던 것입니다.

이 사진은 일본군의 끔찍한 죄행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1945년 일본 패망 이후 개최된 난징 전범 군사 법정에서 '1호 자료'로 채택됐습니다.


中 포로 참수中 포로 참수

中 포로 참수中 포로 참수

中 포로 참수中 포로 참수

中 포로 참수中 포로 참수


▲ [연합뉴스 캡쳐]


[연관 기사]

☞ [뉴스9] [지금 세계는] 참수·죽어 가는 아이…‘난징 대학살’ 생생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네스코 등재 ‘난징대학살’ 자료에 中 포로 참수 사진 포함
    • 입력 2015-10-15 08:02:45
    • 수정2015-10-15 21:41:10
    국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난징대학살 자료 가운데 일본군이 중국군 포로들을 참수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들이 포함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록된 자료를 보면 일본군이 중국인 포로들을 한 명씩 무릎을 꿇게 한 뒤 검으로 목을 베는 사진 등 사진은 모두 16장의 사진이 포함됐습니다.

사진 속 중국인 포로들은 대체로 앳된 모습이었고 일부 사진 속에는 참수 직후의 참혹한 순간도 담겨 있습니다.

이 사진은 당시 일본군들이 직접 찍은 것으로 1938년 난징의 한 사진관에서 견습공으로 일하던 중국인 청년 뤄진이 몰래 추가로 현상해 숨겨두고 있던 것입니다.

이 사진은 일본군의 끔찍한 죄행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1945년 일본 패망 이후 개최된 난징 전범 군사 법정에서 '1호 자료'로 채택됐습니다.


中 포로 참수
中 포로 참수
中 포로 참수
中 포로 참수

▲ [연합뉴스 캡쳐]


[연관 기사]

☞ [뉴스9] [지금 세계는] 참수·죽어 가는 아이…‘난징 대학살’ 생생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