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고교 역사교과서 8종 가운데 한 곳만 유관순 언급”
입력 2015.10.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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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고교 한국사 교과서 가운데 단 한 곳만 본문에 유관순 관련 언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교육부 자료를 인용해 고교 역사교과서 8종 가운데 유관순 열사 관련 내용은 지학사 발행 교과서 단 한 곳에 수록됐을 뿐이라며
일본 고교 근현대사 교과서 7종 가운데 4종에 설명이 담긴 것과 비교된다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또, 고교 역사교과서 절반이 비폭력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3.1운동을 폭력적으로 기술했을 뿐만 아니라 다섯 종류 교과서는 항일독립운동에 사용됐던 태극기를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의원은 역사가 정치적 의도로 만들어지거나 계파에 의해 좌우가 왔다갔다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여러 문화에 대한 상대성과 균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교육부 자료를 인용해 고교 역사교과서 8종 가운데 유관순 열사 관련 내용은 지학사 발행 교과서 단 한 곳에 수록됐을 뿐이라며
일본 고교 근현대사 교과서 7종 가운데 4종에 설명이 담긴 것과 비교된다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또, 고교 역사교과서 절반이 비폭력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3.1운동을 폭력적으로 기술했을 뿐만 아니라 다섯 종류 교과서는 항일독립운동에 사용됐던 태극기를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의원은 역사가 정치적 의도로 만들어지거나 계파에 의해 좌우가 왔다갔다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여러 문화에 대한 상대성과 균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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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선교 “고교 역사교과서 8종 가운데 한 곳만 유관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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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3 16:27:07
현행 고교 한국사 교과서 가운데 단 한 곳만 본문에 유관순 관련 언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교육부 자료를 인용해 고교 역사교과서 8종 가운데 유관순 열사 관련 내용은 지학사 발행 교과서 단 한 곳에 수록됐을 뿐이라며
일본 고교 근현대사 교과서 7종 가운데 4종에 설명이 담긴 것과 비교된다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또, 고교 역사교과서 절반이 비폭력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3.1운동을 폭력적으로 기술했을 뿐만 아니라 다섯 종류 교과서는 항일독립운동에 사용됐던 태극기를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의원은 역사가 정치적 의도로 만들어지거나 계파에 의해 좌우가 왔다갔다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여러 문화에 대한 상대성과 균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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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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