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두산, 운명의 5차전…‘KS 진출 공식’ 통할까?

입력 2015.10.23 (21:46) 수정 2015.10.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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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과 NC가 24일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입니다.

그동안 1·4차전 승리팀이 100%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공식이 있는데요.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차전 결전지인 마산으로 떠나기 전, 두산의 영웅으로 떠오른 니퍼트가 팬들의 사인요청을 받습니다.

한 번도 등판한 적이 없는 이현호를 두고 농담이 오갈 정도로 벼랑에서 탈출한 두산의 분위기는 최고였습니다.

<녹취> "현호, 너 살아있냐, 아직 살아있어?"

<인터뷰> 김현수(두산) : "벼랑 끝에서 가게 되서 기분 좋아요."

<인터뷰> 민병헌(두산) : "한국시리즈 가서 우승하고 싶어요."

확률로 본 5차전 승리팀도 두산을 향해 미소짓고 있습니다.

역대 5전 3승제로 열린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1·4차전 승리팀은 100%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결국 1·4차전을 이긴 두산은 기분 좋은 통계에다 분위기까지 넘어왔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형(두산 감독) : "5차전까지 이 분위기가 이어졌으면합니다. (선발은요?) 장원삼.. 아니 장원준입니다."

NC는 1·4차전 승리팀의 법칙은 언젠가는 깨질 법칙이라며 2차전 완투승의 주인공 스튜어트의 어깨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문(NC 감독) : "5차전 홈에서 스튜어트하고 장원준 둘이 좋은 경기 할 것이라고 봅니다."

총력전을 예고한 두팀의 마지막 승부가 가을 야구 최고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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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두산, 운명의 5차전…‘KS 진출 공식’ 통할까?
    • 입력 2015-10-23 21:48:10
    • 수정2015-10-23 23: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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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과 NC가 24일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입니다.

그동안 1·4차전 승리팀이 100%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공식이 있는데요.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차전 결전지인 마산으로 떠나기 전, 두산의 영웅으로 떠오른 니퍼트가 팬들의 사인요청을 받습니다.

한 번도 등판한 적이 없는 이현호를 두고 농담이 오갈 정도로 벼랑에서 탈출한 두산의 분위기는 최고였습니다.

<녹취> "현호, 너 살아있냐, 아직 살아있어?"

<인터뷰> 김현수(두산) : "벼랑 끝에서 가게 되서 기분 좋아요."

<인터뷰> 민병헌(두산) : "한국시리즈 가서 우승하고 싶어요."

확률로 본 5차전 승리팀도 두산을 향해 미소짓고 있습니다.

역대 5전 3승제로 열린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1·4차전 승리팀은 100%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결국 1·4차전을 이긴 두산은 기분 좋은 통계에다 분위기까지 넘어왔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형(두산 감독) : "5차전까지 이 분위기가 이어졌으면합니다. (선발은요?) 장원삼.. 아니 장원준입니다."

NC는 1·4차전 승리팀의 법칙은 언젠가는 깨질 법칙이라며 2차전 완투승의 주인공 스튜어트의 어깨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문(NC 감독) : "5차전 홈에서 스튜어트하고 장원준 둘이 좋은 경기 할 것이라고 봅니다."

총력전을 예고한 두팀의 마지막 승부가 가을 야구 최고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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