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사, 내년 평양마라톤 관광 상품 판매

입력 2015.10.28 (10:24) 수정 2015.10.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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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본사를 둔 국제여행사 '인트레피드'가 북한의 '평양마라톤'에 참가하는 관광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이 상품은 내년 4월, 북한에 들어가 9일간 머물면서 평양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평양과 개성, 비무장지대 등을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참가비는 2천 4백 달러, 우리 돈 270만 원 가량입니다.

평양마라톤은 지난 1981년, 당시 김일성 주석의 69회 생일을 기념해 시작됐으며, 지난해 처음 외국인 참가를 허용해 27개국 출신 아마추어 225명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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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여행사, 내년 평양마라톤 관광 상품 판매
    • 입력 2015-10-28 10:24:56
    • 수정2015-10-28 10:30:56
    정치
호주에 본사를 둔 국제여행사 '인트레피드'가 북한의 '평양마라톤'에 참가하는 관광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이 상품은 내년 4월, 북한에 들어가 9일간 머물면서 평양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평양과 개성, 비무장지대 등을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참가비는 2천 4백 달러, 우리 돈 270만 원 가량입니다.

평양마라톤은 지난 1981년, 당시 김일성 주석의 69회 생일을 기념해 시작됐으며, 지난해 처음 외국인 참가를 허용해 27개국 출신 아마추어 225명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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